우대갈비 뜻, 이름 유래, 부위

우대갈비 뜻

우대갈비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고기 부위로, 주로 소의 꽃갈비(6~8번 갈비뼈) 부위를 뼈를 따라 길게 자른 고기를 뜻합니다. 이 부위는 마블링이 풍부하고 육질이 부드러워 구이용으로 매우 적합하며, 비주얼과 맛 모두 뛰어나 캠핑이나 바비큐용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.

우대갈비의 명칭 유래

• 우대갈비라는 이름은 원래 돼지갈비에서 유래된 용어로, 경상남도와 부산 일대에서 돼지갈비 중 1~5번 갈비를 ‘5대갈비’라고 부르던 것이 변형되어 ‘우대갈비’로 불렸다는 설이 있습니다.
• 또 다른 설로는 일본어 ‘우데(うで, 팔)’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. 이는 돼지 앞다리에 붙어 있는 갈비라는 의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.
• 본래는 돼지갈비를 지칭하던 용어였으나, 2018년 이후 유명 고깃집 ‘몽탄’에서 소의 꽃갈비를 뼈째 길게 썰어 ‘우대갈비’로 판매하면서 소고기 부위로 대중화되었습니다.

우대갈비의 특징

• 부위: 소의 6~8번 갈비뼈(꽃갈비) 부위
• 모양: 갈비뼈를 따라 길게 자른 형태로, 뼈에 고기가 두툼하게 붙어 있음
• 맛과 식감: 마블링이 풍부하고 육즙이 많아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
• 해외 명칭: 영어권에서는 ‘쇼트 립 스테이크(Short Rib Steak)’로 불리기도 함

요약

우대갈비는 원래 돼지갈비 부위를 가리키던 말이었으나, 최근에는 소의 꽃갈비 부위를 뼈째 길게 자른 고기를 지칭하는 신조어로 자리잡았습니다. 비주얼과 풍미가 뛰어나 고기구이, 캠핑, 바비큐용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